[블록미디어] 솔라나(Solana)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체인 지표와 가격이 나란히 상승하면서 네트워크 활성도와 투자 심리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솔스캔(SolScan)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거래 건수가 4000억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량도 160억 달러(약 22조9744억원)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생태계 내 실사용 증가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출시된 펌프펀(PumpFun)은 단기간 내 수익성이 가장 높은 앱 중 하나로 떠올랐다. 레이디움(Raydium)과 메테오라(Meteora) 등 주요 프로토콜도 매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확장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솔라나는 25일(국내시각) 오전 11시 기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152.8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22만 원에 거래 중이다.
기술적 지표 역시 강세를 뒷받침한다. 솔라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64.51로, 하루 전 고점인 77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58.64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강도지수는 매수·매도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 상태를 의미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이 152달러 저항선에 도달하며 1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180달러 돌파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12:3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