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페이팔(PayPal Holdings, Inc.)이 자사 스테이블코인 PYUSD 보유자에게 연 3.7% 수익률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정책은 올여름부터 시행된다.
외신 더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페이팔은 PYUSD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수익률 제공 방안을 마련했다. 투자자들에게 전통 금융상품과 유사한 이자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발표 이후, 페이팔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5%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페이팔의 적극적인 암호화폐 서비스 확대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PYUSD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페이팔은 이번 조치를 통해 사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