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중앙대학교와 국가정보원(NIS)이 디지털자산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디지털자산 추적·분석 공동연구, 전담 연구조직 설치·운영,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학술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소 설립을 통해 디지털자산 탈취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디지털자산 관련 사이버 위협은 경제를 넘어 국가 안보의 핵심 사안”이라며 “중앙대의 보안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원과 함께 디지털 경제안보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디지털자산 탈취 위협이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국가 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학교와 국가정보원은 디지털자산 보안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안보를 지키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3일, 10: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