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5년 들어 비트코인(BTC) 6556개를 5억5580만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8만4785달러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4월20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회사는 올해 들어 비트코인 운용 수익률이 12.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을 포함해 스트래티지는 총 53만82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364억7000만달러이며, 전체 평균 단가는 6만7766달러 수준이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장기 자산으로 보고 전략적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매입은 ETF 승인과 기관 수요 확대 등 시장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앞으로도 유동성을 활용한 매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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