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파이 네트워크(Pi)가 대규모 토큰 해제를 앞두고 메인넷 로드맵을 발표했으나, 구체성 부족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자산 거래소 MEXC에서 파이 토큰 인출 중단 사례가 보고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파이코인(Pi)은 약 0.63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날 약 560만 개의 파이코인 잠금 해제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른 시장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19일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3단계 메인넷 전환 로드맵’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핵심 지표가 빠져 사용자들의 우려를 샀다. 실명 인증(KYC)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MEXC에서 파이 토큰 인출이 중단된 보고로 인해 유동성과 접근성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

최근 파이는 대칭 삼각형 패턴상 상단 돌파에 실패하며 단기 하락세를 겪었으나, 0.60달러 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0.66달러로, 이를 돌파하면 0.789달러에서 0.85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 0.4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일부 분석가는 파이의 로드맵 이행과 실질적인 사용 사례 확대 시 목표가 5달러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유틸리티가 결국 가치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니콜라스 코칼리스(Nicolas Kokkalis) 파이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는 ‘컨센서스 2025′(Consensus 2025)에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1일, 17: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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