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일(현지시각) 더디파이언트보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오는 21일 추가 비트코인(BTC) 매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 규모는 최대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로 추정되며, 일부 소식통은 5억달러(약 7120억원) 매수를 언급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세일러 트래커(Saylor Tracker)’ 차트를 게시하며, 현재 약 5500만 명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회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치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자산에 노출되는 셈이다.
한편, 21일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저항선으로 여기던 8만 6000 달러를 돌파하고, 연이어 8만 7000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주간 8만 4000에서 8만 6000 달러 사이를 횡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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