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블록스퀘어와(Blocksquare))와 베라캐피탈(Vera Capital)이 협력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부동산을 토큰화 한다. 이 협력은 전통 금융(TradFi)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점진적 수용을 보여준다.
이번 협약은 블록스퀘어의 인프라를 활용해 상업용 및 다가구 주택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소유권을 부분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첫 번째 자산으로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 위치한 54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이 대상이며, 연 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과 2025년 들어 실제 자산(RWA)의 토큰화가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실물 자산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거래 가능한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베라캐피탈의의 모회사인 베라 그룹(Vera Group))은 1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7개 주에 걸친 부동산의 토큰화를 감독할 예정이다. 관련 마켓플레이스는 몇 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블록스퀘어는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하며 부동산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부동산 투자에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나타낸다. RWA.XYZ에 따르면 현재 토큰화된 실제 자산의 가치는 209억9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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