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ETH) 수익 비율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블록미디어는 블록(The Block) 데이터 대시보드를 인용해, 4월 11일 기준 7일 이동평균(7DMA) 이더리움 수익 공급 비율이 41.5%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절반 이상의 이더리움 보유 투자자가 손실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더리움 수익 비율이 96%를 넘었으나, 이더리움 가격이 4100달러에서 약 62% 하락하면서 수익 구간 공급량도 급감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가격은 23% 하락에 그쳤고 수익 공급 비율은 76%로 이더리움보다 높았다.
블록 프로 리서치는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 원인으로 △연준의 긴축 기조 △알트코인 투자 심리 약화 △이더리움 생태계 신뢰 저하 등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레이어2 참여 저조 △개발자 활동 감소 △생태계 관심 하락 등이 언급됐다. 한편,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4월 15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이더리움은 1629달러에 거래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5일, 11: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