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84K 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이 알트코인 반등을 주도하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11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은 8만3672 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4.8% 상승했다. 이더리움도 3% 오른 1570 달러를 기록했으며, 엑스알피와 BNB는 각각 2.4%와 2%의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솔라나는 7.9% 오르며 회복을 주도했다. 도지코인도 4.2% 상승했다.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를 125%로 올렸지만, “더 이상의 관세 인상은 무의미하며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의 관세 정책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이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세 전쟁이 협상 단계로 접어들며 뉴욕증시도 안정을 되찾았다.
전 비트멕스 CEO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단일 상승 모드’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에 주목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벤처파운더는 미국 달러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존 볼린저 역시 “비트코인이 8만 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하며 강세 전환을 준비 중”이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2일, 06: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