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 대해 또 어떤 얘기를 할 것인지 주목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월요일(현지 시간) 두 차례의 공개 일정이 있다. 기자들이 관세와 금융시장 폭락에 대해 질문을 할 것이고, 그 때 답변이 주목된다.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워싱턴 시간 기준 오후 2시 30분, 서울 시간 8일 새벽 3시 30분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이 있다.
네타냐후는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먼저 만난 외국 정상이며, 이번 방미는 관세를 협의하는 자리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세가 최대 이슈다.
또 하나 일정은 사실 오전 11시에 있다. 공식적인 뉴스 발표 자리는 아니지만, 트럼프가 LA 다저스 야구팀을 백악관 이스트룸에 초청하는 행사가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트럼프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시장에 영향을 주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 시간으로는 8일 0시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는 언제든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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