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1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농림식품산업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해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개발(R&D)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 주제는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미래농업’이다. 이와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장이 ‘농식품 분야 블록체인 기술 활용 현황 및 미래전망’ 주제로 발표하며, 정윤희 식품안전정보원장은 ‘미래 식품안전망 강화를 위한 블록체인 활용도 평가 및 시사점’, 차재열 농심NDS(농심데이터시스템) 차장은 ‘수출입 물류 블록체인 사례 및 농업분야의 활용방안’을 각각 제시한다.

발표 후에는 김동환 농식품 신유통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포럼 참석자의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농림식품산업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성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 수출 시장 다변화 등 농식품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농식품 분야에 블록체인의 확산을 R&D가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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