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1% 넘게 내리며 내림세로 장을 닫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71.52) 대비 17.46포인트(-0.65%) 내린 2654.0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86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2938억원과 18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2.97%) 등 어제 크게 올랐던 두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현대차(-0.49%), 셀트리온(-0.11%), 기아(-0.74%), 네이버(-0.23%)가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2.46%), 삼성전자우(0.30%), KB금융(0.61%)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방송과엔터테인먼트가 4.72%, 복합유틸리티 4.4%, 철강 업종과 화장품 업종이 3%대 상승했다. 화장품 관련주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8.27)보다 10.01포인트(-1.29%) 내린 768.26에 장을 닫았다.
개인은 3574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2309억원 순매도 기관은 117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20%), HLB(-3.98%), 에코프로(-0.78%), 레인보우로보틱스(-3.54%), 삼천당제약(-0.06%), 리가켐바이오(-2.39%), 클래시스(-0.36%), 리노공업(-1.74%) 등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30%), 휴젤(1.05%)은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내린 1438.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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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2654.06(▽0.65%), 코스닥 768.27(▽1.28%), 원·달러 환율 1437.9원(▽0.6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