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사용자 암호화폐 계정의 해킹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사기 데이터베이스 이더스캠DB 운영자인 해리 덴리는 노코인(NoCoin)이라는 이름의 크롬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구글 측에서 발견해 삭제하기 전까지 200명 이상이 이를 다운로드했다고 밝혔다.

덴리에 따르면, 해커들은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악성코드나 암호화폐 해킹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도구처럼 보이도록 위장해 프로그램 확산을 시도했다.

겉으로는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보이지만 인기 암호화폐 월렛 인터페이스인 마이이더월렛(MEW)과 블록체인닷컴에서 프라이빗키를 입력하도록 한 다음 이 키를 해커들에게 보내도록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의 기부 캠페인으로 위장한 사이트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해킹에 대해 많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초보자들을 속여 자금을 탈취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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