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2월 1일 스위스 사이버 시큐리티 기업 WISeKey가 제네바에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해 사이버 시큐리티 강화를 성취하겠다고 발표했다.
 
WISeKey는 암호화 기술을 통해 보안 인증 및 식별에 초점을 둔 활동을 진행하며, 사물 인터넷(IOT)과 블록체인 기술 또한 운영 및 추후 기업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WISeKey의 블록체인 센터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확산시키는 것 외에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지원은 민간과 공공 부문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네바 센터 설립은 미국, 라틴 아메리카,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추가 센터 설립 계획의 기반이 될 것이며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 학계 및 국가 기관과 협력해 관련 산업 촉진을 추구할 것이라고 WISeKey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계획된 블록체인 센터 중 제네바는 핀테크에 초점을 두며, 아르헨티나 센터는 위조 방지 기술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사이버 시큐리티 산업에 블록체인이 진행되며, 관련 산업 활성화가 더욱 기대되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