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카탈라이즈 리서치가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EVM 사이드체인의 벨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웹3(Web3) 및 블록체인 컨설팅 펌이다.

XRP 레저는 사이드체인으로 생태계 확장 중이다. 피어시스트(Peersyst)가 개발한 EVM 사이드체인(Sidechain)은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이다.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사이드체인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XRP 레저에 도입한 것으로, EVM 사이드체인이 지원되면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어 XRP 레저의 확장성과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갖춘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들이 EVM 사이드체인을 활용해 XRP 레저로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카탈라이즈는 “EVM 사이드체인과 브릿지를 구축해 더 많은 개발자가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 등 XRP 레저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카탈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업 리플랩스와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어 지난 11월, 카탈라이즈는 퓨처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퓨처버스는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더 루트 네트워크(The Root Network)의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인프라 개발 기업이다.

카탈라이즈 관계자는 “XRP 레저 생태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XRP 레저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며, EVM 사이드체인의 밸리데이터로서 투명성과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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