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글로벌 암호화폐 리더들이 모인 ‘제12회 블록체인 라이프 포럼’이 두바이에서 열린 가운데 역대급 폭우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10,162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두바이에서 역대급 폭우가 몰아치면서 블록체인 라이프 2024 둘쨋날 행사 일정은 연기됐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테크 업계 리더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악천후 속에서 오히려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으며 행사 기간 내내 그들만의 유대감이 형성되어갔다. 뜨거운 현장 분위기 덕분에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통찰력 있는 논의를 벌였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포럼에는 바이낸스( Binance), 체인링크(Chainlink), 트론(Tron), 바이빗(Bybit), OKX, 디피니티(DFINITY), 레저(Ledger),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톤(Ton), 카르다노(Cardano), 테더(Tether), 리플(Ripple), 트러스트월렛(Trust Wallet) 등에서 160여 명의 연사와 업계 리더가 참여했으며 최신 기술 현황과 통찰력을 공유했다.


전시회에는 133개 기업의 부스가 설치되는 등 올해 최대 규모의 웹3 엑스포를 방불케했다. 기업별로는 OKX, HTX, 바이빗(Bybit), 빗겟(Bitget), 빙X(BingX), 리스팅(Listing.Help)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와 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서비스와 상품에 대해 설명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나와 참석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혁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주최자인 세르게이 키틀로프는 “올해 우리는 10,162명의 참석자를 기록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들은 현재 시장이 폭발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수년 동안 기억될 황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다음 강세장에 대비하기 위해 최고의 프로젝트, 관계자. 그리고 펀드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었다는 설명이다.


포럼은 대단원의 마무리로 레전더리 애프터파티(Legendary AfterParty)를 열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글로벌 가수 앨런 워커의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블록체인 라이프 측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13회 블록체인 라이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블록체인 라이프 행사의 사전 판매 티켓 및 후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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