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개발사 앱토스(Aptos)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 SK텔레콤(SK Telecom)과 디파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앱토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레반 하워드, 한국의 무선 통신 사업자 SK텔레콤과 협력해 기관에 탈중앙화 금융의 관문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앱토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 요건 지원, 계정 및 거래 개인정보 보호 유지 도구, 고객 확인(KYC)을 위한 기관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많은 레이어 1 블록체인 업체들이 디파이와 대형 기관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발란체(Avalanche), 니어 프로토콜(NEAR) 등이 모두 이를 위한 기업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금융 제품군 제공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및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가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브레반 하워드와의 협업에는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관리 또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를 개발하는 것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앱토스는 지난해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프라를 활용한 앱토스 어시스턴트(Aptos Assistant)라는 새로운 챗봇을 비롯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코인마켓캡에서 앱토스의 토큰 APT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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