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은 중동위기에 따른 비트코인 급락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이다.

유명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엑스에 “비트코인이 최고치 대비 16% 떨어졌다” 면서 “정상적인 조정 폭이다. 이번 사이클에서 20~22% 하락이 여러 차례 있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번 사건을 블랙스완(급락을 부른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과거 사이클을 그대로 반복하고 (일상적인 사이클이다) 있다” 고 말했다.

유명 분석가 플랜 B는 “비트코인은 가짜를 쫒아내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필요하다” 면서 “존버(HODL)는 신경 쓰지 않고 변동성을 수용한다” 고 말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곧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전쟁은 비용을 지줄해야 한다. 더 커지지 않기를 기도하지만 위험이 사라지면 비트코인은 더 강한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이다” 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추세에 별다를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혼돈은 비트코인에 좋은 일이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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