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ARB)을 개발 운영하는 아비트럼 재단이 NFT세계관의 내용을 담은 영화 프로젝트에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아비트럼이 새로운 미디어 스타트업인 디팝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과 예술가를 조망하는 영화 ‘뉴 히어(New Here)’에 제작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뉴 히어’는 지난해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한 ‘나발니’의 셰인 보리스가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제작자 셰인 보리스는 21일 자신의 X(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NFT와 NFT 아티스트들이 더 깊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새로운 창조 가능성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공간의 아티스트들을 찾아보고 프로파일링할 것이며, 영화 자체에서도 다양한 창조적 방법론과 스토리텔링 구조, 그리고 영화나 예술 작품이 새로운 관객을 어떻게 만들어낼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영화 업계에서 가상자산을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지난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아들 로만 코폴라가 공동 설립한 디센트럴라이즈드 픽처스가 “The Quiet Maid”라는 영화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 영화는 NFT의 판매로 상당 부분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니나 롱 아비트럼 생태계개발 책임은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소유권을 연결하는 것은 미디어와 영화 산업이 아직 모험하지 않은 방식이다”라며 “NFT는 미디어 회사들이 웹3 세계에서 미디어 발매 접근 방식을 다시 상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 히어’는 11개의 단편 영화로 구성된 장편 영화이며, 11개의 단편은 올해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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