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블록체인 신생기업인 피쉬코인(Fishcoin)이 수산물 식품공급에 블록체인 DLT(분산원장기술)을 적용한다.

 

▲ 피쉬코인 로고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쉬코인은 수산시점부터 어부, 양식업자, 유통업체, 가공업자, 도소매업자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로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피쉬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해산물 산업에 대한 추적성을 확보한다. 또한 해산물 생산자와 공급망의 중개인이 소액 거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피쉬코인의 모회사는 Eachmile Technologies로, 설립자는 어부를 위한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엠피쉬(mFish)를 개발했다.

 

이 앱은 소규모 어부를 대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자 기록을 통해 해산물의 가격과 현재 기상 상황,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엠피쉬의 중요성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014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양 회의에서 기조연설로 강조해 온 가치에 부합한다.

 

엠피쉬는 1800명이 넘는 어부들에 의해 채택됐으며 2016년 후반에는 첫 모바일 가입자들이 생겨났다. 2017년 이후 Eachmile가 피쉬코인 블록체인 플랫폼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엠피쉬를 제작해 소규모 어부 및 어업종사자를 위한 도구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