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글로벌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헤시덱스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50조 달러 이상의 자산 운용 시장에 접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헤시덱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ETF의 정확한 시기가 불분명하지만, ‘만약’의 문제에서 ‘언제’의 문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자산 운용사는 미국 투자자들이 새해 2분기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접근할 수 있고, 이더리움 현물 ETF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헤시덱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대규모로 유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자문사, 소매 영업, 프라이빗 뱅크 등이 부의 기회를 얻기 위해 비트코인 ETF와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헤시덱스는 이들의 연간 자산운용규모만도 50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럽, 캐나다, 브라질을 모두 더한 것보다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연간 자산운용규모 합계가 17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4곳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며, 비트코인 ETF가 주류로 나가는 것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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