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이하 라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에 트론(TRX) 코인을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 라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가 첫 코인 ‘트론’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라인>

 

트론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코인 프로젝트다.

 

이는 비트박스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철저한 심의 과정을 통해 첫 코인 프로젝트로 선정되었으며, 분산형 인터넷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18년 3월 테스트넷(Testnet)과 5월 메인넷(Mainnet)을 각각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 월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래로 7월에는 세계적인 자료 공유 사이트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인수, 테스트넷 버추얼 머신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저 중심의 거래소인 비트박스는 철저한 보안과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 확장 등에 주력하고 있다.

 

비트박스는 트론 상장을 기념해 오는 8월 22일까지 ‘비트박스’ 이용자들에게 에어드랍으로 총 900만개의 ‘트론’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 테크 플러스(LINE Tech Plus, 싱가포르 소재)의 고영수 대표이사(CEO)는 “이번 트론 상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트론은 견고한 기술을 갖춘 자체 플랫폼과 비트토렌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박스 이용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론의 설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 대표이사(CEO)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범위한 고객층이 확보되고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라인과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파트너십에 의의를 더했다.

 

라인은 기업 내에서 공식 펀드를 조성해 암호화폐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인 최초의 상장기업 중 하나로, 신규 토큰 펀드 출시를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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