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구글 클라우드가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쿼리(BigQuery) 프로그램에 폴리곤 등 11개 블록체인을 추가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이용자는 이제 폴리곤, 아발란체, 옵티미즘, 이더리움 고얼리 등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검색하고, 검색 결과를 조회하는 퀴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이번에 추가된 블록체인이 슈요가 많은 블록체인이라며, 이제 이용자는 “한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의 자산 흐름, 가장 인기 있는 토큰, 사용자가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체인에서 발행된 NFT의 수, 체인 간 거래 수수료 비교와 같은 데이터도 얻을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2018년 빅쿼리 프로그램에 처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 지원을 추가한 바 있다.

2019년에는 비트코인캐시, 대시, 도지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지캐시 등 6개의 블록체인이 빅쿼리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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