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암호화폐가 거시경제적 안정성을 해치지 않도록 각국 정부가 중앙은행에 권한을 부여할 것을 주문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IMF와 FSB는 이달 말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의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의 위험을 제한하기 위한 통일된 기준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핵심은 암호화폐 자산이 국가의 금융 안정성을 해치고 거시경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돈을 저축하면 정부 통화 정책의 영향력이 약화할 수 있다.
매력적인 외국의 규제 제도는 자본 도피를 유발할 수 있다. 동시에 시민들이 저축을 외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국내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의 가용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암호화폐 세금과 암호화폐의 법정화폐 지위 부여에 대한 일관성 없는 지침도 정부의 세금 수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 금융과 암호화폐의 세계를 유용하게 연결할 수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준비금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 뱅크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SB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명확한 책임과 리스크 관리, 그리고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복구 계획 수립을 권고했다.




![[신현송 접근법①] ‘신뢰’ 내세운 신현송⋯한국형 디지털 전환 해법 나올까 [신현송 접근법①] ‘신뢰’ 내세운 신현송⋯한국형 디지털 전환 해법 나올까](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7-200115-560x373.png)
![[신현송 접근법②] ‘공존’ 외쳤지만…신현송이 본 스테이블코인은 ‘분절’ [신현송 접근법②] ‘공존’ 외쳤지만…신현송이 본 스테이블코인은 ‘분절’](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0/10/한국은행-560x372.jpg)
![[신현송 접근법③] “은행만 발행해라”⋯ ‘프라이빗 체인에 갇힌 유동성 [신현송 접근법③] “은행만 발행해라”⋯ ‘프라이빗 체인에 갇힌 유동성](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15-104029-560x29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