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랙록 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은 금을 대신할 국제적인 자산”이라고 말했다.

래리 핑크는 5일(현지 시간)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핑크는 “더 많은 자산과 증권을 토큰화 할 수 있다면 이는 금융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핑크는 비트코인이 바로 그런 것(that’s what bitcoin is)이라고 적극 옹호했다. 핑크는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지난 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는 등 비트코인 신봉자로 변신했다.

핑크는 비트코인의 헤지 기능을 강조했다.

“인플레를 헤지하기 위해, 어느 특정 국가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또는 통화 가치 절하를 피하기 위해, 그것이 어떤 나라이건 우리는 금에 투자를 해왔다. 금을 대신할 비트코인은 국제적인 자산이다.”

핑크는 “비트코인은 특정 통화에 기반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대체 투자 자산을 대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핑크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데 많은 비용이 든다. 우리는 금융 규제 당국이 우리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암호화폐의 민주화(democratize)로 가는 길이라는 관점에서 봐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지난 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고, 감시공유약정 거래소로 코인베이스를 명시한 수정 신청서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핑크는 “우리는 현물 ETF를 기회로 보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우리는 규제 당국과 같이 매우 긴밀하게 일하고 있다. 어느 날인가 현물 ETF 승인을 받을 것이다. 그것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이 현실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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