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기관 전용 솔루션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시적 측면으로 볼 때, 리서치 팀은 부채한도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은행 시스템 혼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딩 팀의 경우, 부채한도 상향 관련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디폴트 직전까지 다가갈 경우 BTC가 거래 범위(trading range)를 벗어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관들이 파생상품을 도입할 때와 비교했을 때 훨씬 빠른 속도로 디지털자산을 채택하고 있다. 채택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업계는 투자 개념을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며 기술을 기존 시스템에 더 잘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산 클래스를 규제하는 방식에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 암호화폐 만큼 국가 간 격차가 큰 적은 없다. 중동(특히 UAE)의 경우, 정부 효율성을 증대해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