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언제든지 스테이킹 프로그램에 드나들 수 있게 되면서 스테이킹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데일리코인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참여 비율이 곧 5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 15.4% 수준인 참여율이 매달 3% 포인트씩 증가하고 있어, 내년이면 50%에 도달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비트파이넥스는 “이 정도 참여율이 달성되면 추가로 3500만 ETH 또는 그 이상의 토큰이 스테이킹 계약에 잠기게 되면서 이더리움의 유동성 감소에 따른 희소성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파이넥스는 이더리음이 지난 30일 동안 공급이 1.5% 감소하며 급격한 디플레이션 과정을 거쳤다면서, 이는 스테이킹 증가 추세와 맞물려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2% 오른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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