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코인베이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트위터를 통해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전제로, 애플과 구글은 암호화폐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속보매체 코인니스가 21일 보도했다.

그의 이같은 주장은 암호화폐 지갑업체 렛저의 캐인키 복원상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정부는 당장이라도 애플과 구글을 압박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암호화폐 이용자의 개인키를 충분히 빼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만약 미국 정부가 파산하고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를 도입한다면, 이같은 우려는 정말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 기업 입장에선 정부의 압박을 견뎌낼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이같은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리눅스 OS를 사용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발라지 스리니바산은 미국 달러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한다는 내기를 걸어 유명해 졌다.

발라지는 비트코인 100만 달러 베팅을 종료하면서 비트코인 코어 개발을 하는 체인코드, 자선 단체 기부다이렉틀리에 각각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50만 달러는 내기 상대였던 메드록에게 전송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발라지, 100만달러 기부 “머니프린팅이 경제 망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