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 마케팅 책임자인 나단 차(Nathan Cha)가 “시파이(중앙화 금융 서비스) 거래소는 초기 암호화폐 채택을 위한 제 역할을 다했다. 이제 디파이가 더 나아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조부모를 생각해보자. 그들이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메타마스크를 다운로드 받고 키를 홀드하는 방법을 알아낼 것 같은가? 아마도 아닐 것”이라며 “암호화폐 채택의 주요 장애물은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엔 복잡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인베이스 등 중앙집중식 거래소가 법정화폐에서 디지털 자산으로의 초기 진입로 역할을 담당했다. 다만 시파이 거래소의 투명성 부족은 결국 FTX 붕괴 등 실패를 야기했다. 디파이는 자금 저장, 이동 방식이 더욱 투명하다. 탈중앙화 거래소가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더욱 발전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