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보고서를 통해 “점점 더 많은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들이 이전 강세장 초입과 유사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지난주 비트코인 월평균 거래 건수는 약 30.95만 건을 기록하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일평균 12.2만 개 이상의 신규 엔티티(new entities, 고유 신규 사용자 추정치)가 비트코인 체인에 유입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도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성화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스템 내에서 상호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건설적인 시장으로 향하는 공통된 전조 현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