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후 중소은행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펀드 매니저 팀 드래이퍼가 비트코인을 사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팀 드레이퍼 17일(현지시간) “회사들은 적어도 급여 두번 줄 비트코인을 사 둬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은행들에 직원들의 생계 맡기는 도박을 해야 한다”고 트윗했다.

그는 #SVB붕괴, #신뢰, #자유, #비트코인을 트윗에 공유했다.

그의 이같은 주장은 비트코인은 은행이 없어도 개인키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찾아서 사용할 수 있어 뱅크런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미 금융당국의 예금은 안전하다는 말과는 달리 미국 예금자들은 중소은행들에 대한 불안으로 예금을 인출해 대형은행으로 대거 옮기고 있다.

다음 뱅크런 대상으로 꼽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주요은행들의 3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지원 발표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등 중소은행에 대한 시장의 불안심리가 여전하다. 예금보호한도가 25만달러이고 중소은행들의 현금이 바닥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있는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Draper Associates)의 창업자이기도 한 팀 드레이퍼는 올해 중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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