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린 칠리즈가 한국 스타트업에 최소 1000만달러(약 131억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칠리즈 2023 코리아 밋업’을 통해 “한국 스포츠 산업에서 암호화폐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개발사나 스타트업 등에 최소 1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레이푸스 대표는 “한국 크립토 생태계와 협업하고 싶고, 특히 지급결제나 전자지갑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조사하고 있다”며 “칠리즈 체인 안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업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