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4.8%가 다음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의 55% 대비 10% 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반면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13.4%로 전주의 10.8%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13.6%(전주 11.1%)가 공포 또는 극단적 공포라고 응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0.8%(전주 39.1%)로 직전 조사 대비 하락, 투심이 악화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를 제외한 다음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2.1%(전주 3.0%)가 트론이라고 답했다. 밀크,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이 그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트론,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진출이 미칠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36.9%가 업비트, 빗썸을 제치고 국내 1위 거래소로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51.3%는 메이저 거래소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10%는 중소 거래소 수준에 머물 것으로, 1.9%는 실패 후 단기간 내 철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2월 28일~3월 1일 간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주식회사 파로스랩스(크라토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