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위믹스 컴플라이언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약 300억원 가량의 사재를 투입해 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WEMIX)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해당 매입이 완료되는대로 유관부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에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매입완료일로부터 1년간 일체 매도나 처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1년은 명시적 약속을 위한 기간일 뿐 위믹스 생태계의 확장, 위믹스 가치의 성장이 충분히 이뤄져 생태계 안정성과 가치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위믹스 유통량이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을 때까지 지속 보유할 것이다. 또 모든 조건이 만족돼 보유 WEMIX를 처분하게 된다 하더라도 적절한 공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보다 엄정한 유통량 관리에 주력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위믹스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