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의 BTC 옵션 거래량이 지난주 42.5억 달러로 FTX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8.9억 달러 대비 375% 늘어난 수치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는 “풋 거래량 대비 콜 비율은 현재 66%로 1년여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이달 들어 암호화폐 강세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