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호스킨슨은 코인데스크가 매물인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하는 트윗을 날렸다. 호스킨슨은 “코인데스크 가격을 알아봤다”며 ‘코인데스크 인수하기(Buying Coindesk)’라는 제목의 영상을 만들어 트윗에 올리기까지 했다.

호스킨슨은 “코인데스크 가격이 2억 달러 정도라고 한다더라. 작년 수익은 5000만 달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M&A를 위해 월가 투자은행과 계약을 맺었다. 모회사 DCG가 어려움에 처한 것이 회사 매각의 한 이유로 보인다. DCG는 2016년 코인데스크를 50만 달러에 인수했다. 디지털 자산시장이 성장하면서 미디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코인데스크 기업 가치도 급등했다.

호스킨슨은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등 미디어는 아젠다 세팅(중요 의제를 설정) 기능이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몇몇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체인이 좋다, 어떤 체인이 나쁘다,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데, 저널리즘은 팩트 체크를 통해 정보를 거른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시장 뉴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시장 참여자들이 언론의 장악(?)하려는 시도도 있다. 실제로 FTX는 ‘더블록’에 상당한 자금을 댄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호스킨슨이 코인데스크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그가 실제로 M&A에 나설 것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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