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반대 이유는 비논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거래소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감시 공유 계약(surveillance-sharing agreement)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사기와 조작에 대한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만 현물 비트코인 시장에는 그렇지 않다는 SEC의 주장은 비논리적이다. 현물 시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기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에도 반드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번 발언은 지난해 12월 SEC가 그레이스케일과 GBTC 현물 BTC ETF 전환 신청 거부 소송에서 제출한 준비서면에 대한 대응이다. SEC의 최종 서면 제출은 2월 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