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바이낸스가 시바(SHIB) 생태계 DEX 시바스왑에 4조개의 SHIB 토큰을 스테이킹하기 전 약 12.66조개의 SHIB을 언스테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보도했다. 전날 SHIB 소각 트랜잭션 추적 플랫폼 ShibBurn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발 4조 SHIB 이체를 놓고 ‘바이낸스가 시바스왑에 해당 물량을 스테이킹 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트윗을 올린 뒤 약 1시간 뒤 ShibBurn은 해당 거래 전 약 12.66조개의 SHIB 토큰이 시바스왑에서 언스테이킹돼 바이낸스로 향했다는 트윗을 업로드하며 앞선 재료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핀볼드는 “바이낸스의 4조 SHIB 스테이킹 소식이 확산됐을 당시 SHIB 가격은 약 1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에 앞서 12.66조 SHIB이 먼저 언스테이킹 됐었다는 소식이 뒤따르자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