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주가 지난 9월 암호화폐를 이용한 세금납부를 허용한 가운데, 지금까지 암호화폐로 세금이 납부된 케이스가 6건에 불과하다고 크립토베이직(thecryptobasic)이 보도했다. 해당 기간 내 처리된 세금납부 건수는 총 137만 건으로, 암호화폐로 처리된 세금납부 건은 전체의 0.00043%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암호화폐를 사용해 세금납부하는 케이스가 적은 이유는 추가 수수료 때문”이라며 “정부의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할 경우, 페이팔로 연결돼 암호화폐가 USD로 변환된다. 이 경우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