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1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0% 오른 1만8102.8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28% 오른 1335.89달러를 기록하는 등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한 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핀볼드는 전날 긍정적인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시장의 활소들이 곰들을 제압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잠시 후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결과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자료: 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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