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최근 입수한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과세법 초안에 따르면, EU는 암호화폐 과세법 도입으로 약 24억 유로(약 25억 달러)의 세수 확대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이번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채택될 예정인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격차’를 해소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탈세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초안은 스테이블코인, NFT 등 탈중앙화를 표방해 발행된 모든 암호화폐의 규제당국 보고 의무화를 포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의 일부 규정은 이르면 2025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며, 대부분 조항은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