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스시스왑(SUSHI)의 최고경영자(CEO)인 자레드 그레이(Jared Grey)가 최근 커뮤니티에 xSUSHI 수수료 수익을 트레저리 지갑에 귀속시키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xSUSHI는 SUSHI 스테이킹을 통해 지급받는 보상형 토큰이다. 또 xSUSHI 보유자들은 스시스왑 내 거래 수수료 중 약 0.05%를 분배받고 있으며, 그중 10%는 스시스왑 트레저리 지갑에 할당된다. 이번 제안은 xSUSHI 보유자들에게 돌아가는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 전액을 스시스왑 트레저리에 양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자레드 그레이(Jared Grey) 스시스왑 최고경영자(CEO)는 “지금 스시스왑 프로젝트는 자금이 부족하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루트를 더 확보할 수 있는 즉각적인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USHI는 현재 1.46% 내린 1.38 달러, XSUSHI는 0.19% 내린 1.8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