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파월은 이날 브루킹스연구소 강연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대체적으로 아직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지만 앞으로 금리 인상폭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다른 연준 관리들의 최근 발언 및 연준 11월 회의에서의 코멘트를 되풀이하면서 연준이 빠르면 12월부터 금리 인상폭을 축소할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파월은 인플레이션에서 실질적 진전 신호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통화정책은 제약적 수준을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고무적인 상황 전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격 안정 회복을 위해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파월은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와 같은 정책 조치들이 시스템에 파급되는 데 대개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파월은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낮출, 충분한 제약적 금리 수준에 접근해 가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금리 인상 속도 완화 시점은 빠르면 12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이미 연준이 12월에 금리 인상폭을 50bp로 줄일 것으로 폭넓게 예상해왔다. 연준은 직전 4차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속 75bp 인상했다.
파월의 이날 발언 내용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 상승했다 뉴욕 시간 오후 2시 다우지수는 0.7%, S&P500지수는 1.3%, 나스닥지수는 2.16% 올랐다.
*이미지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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