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가 국가책임기관 목록(the country’s list of accountable institutions)에 암호화폐 사업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와 커스터디 업체 등은 고객 정보를 기록하고 또 분류해 보관해야 한다. 이 규정은 오는 12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남아공 중앙은행(SARB) 부총재 쿠벤 나이두(Kuben Naidoo)는 “향후 18개월 내 암호화폐 규제법을 공개할 것이다. 우리는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이 아닌 메인스트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금융 자산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