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6만3000 달러 선에 근접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매수세력이 시장가 매도 물량을 흡수하는 중이라고 15일 보도했다.

미국 달러 지수(DXY)가 물가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면서 비트코인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24 시간 전 보다 1.1% 오른 6만24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데이터를 추적하는 킹피셔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비트피넥스에서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바이낸스의 ‘테이커 판매’를 흡수하고 있다는 것. 테이커 주문은 시장가로 즉시 거래를 실행하려는 트레이더에 의해 설정된다.

코인베이스와 비트피넥스의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 Cumulative Volume Delta)는 순매수 압력의 증가를 나타내는 반면, 바이낸스의 CVD는 매도 우위다.

CVD(Cumulative Volume Delta)는 매수와 매도 거래량의 순차이를 측정하여, 매수자 또는 매도자 중 어느 쪽이 주도적이었는지를 강조하는 지표이다.

분석가 스큐(Skew)는 X 플랫폼에서 “바이낸스 현물 테이커 매도가 일어나고 있지만, 현재는 코인베이스 매수세가 이를 중화시키고 있다. 현물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약세가 비트코인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달러 지수는 0.17% 하락한 104.84를 기록 중이다. 5월 1일의 최고치는 106.49였다.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은 전날 “현재의 통화정책이 많은 측면에서 제한적이며 다음 조치는 금리 인상(또는 추가 유동성 조이기)이 될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파월 의장은 예상보다 높았던 4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의 의미를 낮게 평가했다.

미국의 4월 물가는 전년 대비 3.4%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월 물가는 3.5%였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망치는 전년 대비 3.6%로 3월의 3.8%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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