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 모기지 금리가 최근의 하락 추세를 이어가며 침체에 빠진 주택 시장에 일부 위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기지 은행가 협회(MBA)가 이날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주(11월 25일 기준) 6.49%로 직전주 대비 18bp 하락했다.

30년 모기지 금리는 지난 3주간 65bp 하락했다. 이는 3주 기준 2008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모기지 금리 하락은 모기지 수요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MBA의 모기지 구매 지수는 4주 연속 상승, 9월 23일 주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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