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수요일(23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연준 회의록
이날 오후 공개될 연방준비제도(연준)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회의록은 연준의 상향 조정될 금리 고점에 대한 정책결정자들의 의견 일치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1월 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가 9월 연준 전망치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금시장은 연준 기준금리가 내년 5% 부근에서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캐시 우드, 비트코인 100만달러 목표 고수
세코이어 캐피탈의 고위 파트너들이 세코이어의 FTX 지원과 관련, 투자자들에게 사과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CEO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자신의 목표를 고수한다고 밝혔다.

크레딧 스위스
크레딧 스위스 고객들이 4분기 처음 몇 주간 은행으로부터 최고 840억 스위스프랑(883억달러)을 인출했다. 크레딧 스위스는 또 금년 4분기 최대 15억 스위스프랑의 손실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 본토벨 AG의 분석가 안드레아스 벤디티는 “크레딧 스위스는 가능한 빨리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뢰 회복은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은 어렵다”고 말했다.

조용한 시장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이다. 뉴욕 증시 다우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며 S&P500지수 선물은 0.14% 올랐다. 나스닥지수 선물도 0.24% 전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6.99로 0.22%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75%로 4.8bp 하락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4.550%로 4.1bp 올랐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8.85달러로 2.59% 후퇴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85.56달러로 2.44% 내렸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의 실업수당 데이터가 발표된다. 오전 9시 45분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수, 오전 10시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된다. 연준 11월 회의록은 오후 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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