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도부는 23일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 뒤인 24일 글로벌 증시에서는 중국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6.35% 급락했다.
기술주 지수(KSE)는 9.65% 빠졌고 기술주 전체는 평균 14% 폭락했다. 중국 최대 배달업체 메이퇀이 14%, 징둥과 비리비리가 각각 13% 빠졌다. 바이두 역시 12%, 텐센트와 알리바바도 11% 폭락했다.
24일 개장 전 미국 나스닥에서도 중국 관련주가 폭락하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5시 37분 현재 징둥, 핀둬둬, 비리비리 모두 일제히 14%, 알리바바 12%, 바이두 역시 11% 빠진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시진핑 3기 지도부 출범이 금융 시장에 반가운 일이 아님을 주가가 반영한 셈이다. 시진핑 단독 체제 하에서 기술주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 역시 주식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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