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이정훈 전 빗썸 이사회 의장이 24일 국회 정무위에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전 의장은 21일 정무위에 건강상의 이유로 증인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서를 냈다.

이 전 의장은 공황 장애 등 신병을 이유로 들었다. 이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제기한 한컴 아로와나 코인 상장 및 코인 가격 조작 의혹과 암호화폐 수수료에 대한 질의에 답할 증인으로 채택됐었다.

이 전 의장은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당시에도 불출석했다. 백혜련 정무위 위원장이 동행 명령까지 발동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 24일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다시 동행 명령장이 나가거나, 고발 조치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 전 의장은 25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에서 열리는 형사 재판 피고로 출두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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