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의 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레버리지 거래 플랫폼 망고마켓(MNGO)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해킹 사건으로 사실상 프로토콜 내 사용 가능한 모든 자금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망고마켓은 “추가적인 손실을 막기 위해 12일 11시 37분 경 망고 프로토콜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 망고마켓에 자산을 예치한 사용자는 출금이 불가능하다. 해커는 망고DAO에 연락을 취해 협상 의사를 밝혔다. 망고 DAO는 예금자들의 피해 회복, 프로토콜 가치 복구를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MNGO는 현재 42.28% 내린 0.0231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